태백산맥을 읽고 있어요. 8권까지 읽었는데, 방금 9권을 꺼내들었다가 다시 내려놓고 말았어요. 마음이 아파서 9,10권을 쉽게 읽어내지 못할 것 같네요. 고등학교때, 공부하기 싫어 고른 책이, 당시 눈에 띈 책 중에서 가장 많은 권수를 자랑하는 태백산맥이었어요. 그 때는 마냥 재밌기만허다... 싶었는..
휴가네요. 백수가 무슨 휴가냐고 다들 비웃겠지만, 내가 나에게 선사한 휴가 쯤 되겠어요. 며칠이나 주어질지 모르겠지만, 영화 한편 보고, 배고프면 밥 먹고, 커피 한잔 마시면서,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고, 다시 배고프면 밥 먹으면서, 밀린 TV나 봐주고, 다시 영화 보고, 다시 책보고... 추우니까 이..
제목을 이렇게 쓰고 났더니, 마치 책장사 하는 사람 같네요. 하지만, 어쨌든. 내일 모레, 10월 28일(수요일) 하루특가로 지마켓에서 태백산맥 10권 한질을 47000원에 판매하네요. 저도 몇 달전에 지마켓특가로 태백산맥을 구입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1권도 읽지 못했다는^^;) 고등학교때와 대학교 1학년..